수원호빠 수원유래와역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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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빠 No.1 수원호빠입니다.

오늘은 수원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수원에서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우리나라에서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70만 년 전부터다. 그렇다면 수원에서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그것은 대략 25~20만년 전부터였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의 지동과 이의동에서 중기 구석기시대〔(25-20만 년 전)~4만 년 전〕로 추정되는 긁개와 여러면석기, 몸돌, 격지 등이 채집되었고, 고색동유적․파장동유적과 옛 수원에 속했던 화성 대야미리유적에서 중기 구석기시대 후기와 후기 구석기시대(4만 년 전~ 1만 년 전)의 여러면석기 및 긁개, 밀개, 홈날, 주먹대패, 찌르개, 몸돌 등이 출토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서동 꽃뫼유적․율전동유적과 광교신도시부지내(용인 상현동) 유적, 옛 수원이었던 화성 동학산유적 등지에서 신석기시대〔1만 년 전~(B.C 2,000-1,500년)〕의 빗살무늬토기편이 채집되어 수원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아왔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의동 출토 구석기시대의 석기

이의동 출토 구석기시대 석기화서동 꽃뫼유적 모습
화서동 꽃뫼유적의 모습

광교신도시부지내 유적 신석기시대  집자리 전경광교신도시부지내 유적 신석기시대  집자리 전경

광교신도시부지내 유적 출토 신석기 빗살무늬토기광교신도시부지내 유적 출토 신석기 빗살무늬토기

수원의 첫 이름 모수국

철기시대(원삼국시대 포함)가 본격적으로 발전하면서 한반도 중남부 일대에는 수많은 소국이 성립되었고 이들은 삼한을 구성했다.『삼국지 위지 동이전(三國志 魏志 東夷傳)』「한조」(韓條)에는 삼한 소국들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다. 삼한은 크게 마한, 진한, 변한으로 나뉘는데 수원지역은 마한에 속했고, 마한의 54개 소국 가운데 경기도 일대에는 모수국(牟水國), 원양국(爰襄國), 상외국(桑外國) 등의 소국이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모수국이 수원 일대의 소국으로 추정되는데 ‘모수’란 이름이 ‘벌물’의 뜻을 갖는 것으로 지금의 ‘수원(水原)’의 뜻인 ‘물벌’과 글자 순서가 바뀌었을 뿐, 뜻이 같기 때문이다. 이후 수원의 이름은 ‘매홀(買忽)’, ‘수성(水城)’, ‘수주(水州)’ 등으로 바뀌었는데 이름에 항상 ‘물’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출처: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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